사랑나눔회

순수함과 단순함

새해를 맞이한지 벌써 열흘이 지나고 있습니다.
나라는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답답한 일상이
계속되고 있습니다. 이럴 때 우리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
생각입니다. 복잡한 세상일수록 단순하고 순수한 마음이 필요
합니다. 순수함은 나를 강하게 하고 총명하게 합니다. 서로가
순수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고, 그날그날의 활동을 영위
함으로써 한 사람 한 사람이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고, 평화로운
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봅니다.

순수한 마음이란,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마음,
사물의 진실을 보려고 하는 마음입니다. 사심, 사리, 사욕에 사로잡히지
않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르게 볼 수 있는 마음입니다. 그리고 관용의 마음,
타인에게 귀를 기울이는 겸허한 태도에로 연결이 되는 마음입니다.

하지만 치열한경쟁 사회에서 이러한 마음을 갖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이
아닙니다. 그러나 순수한 마음이 되면 사물의 실상을 볼 수 있게 됩니다.
따라서 무엇이 올바르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바르게 파악할 수 있게
된다고 생각합니다. 코로나로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시대이지만 순수
함으로 살아간다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.

그 순수함이 빛을 보게 될것입니다.